한화테크윈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KF-X 엔진 부품 국산화를 위해 GE사와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테크윈은 엔진을 KF-X 전투기에 통합·장착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엔진 국내조립과 주요 부품의 국산화로 체계 개발기간 동안 원활한 비행시험 지원과 향후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종합군수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KF-X 엔진 사업규모는 체계 개발까지 3천억원이지만 양산 납품 시 1.8조, 수출과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로 2조원 등 총 4조원 이상까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KF-X 엔진이 국산화되면 국내의생산설비와 다빈도 교체 부품의 공급체계가 안정화 되는 등 향후 전투력 최적화와 운용비 절감이 용이하다"며 "앞으로 KF-X 사업수행을 통해 확보된 국내 생산설비와 기술협력 인프라를 공군 전력화 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수출사업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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