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구 신공항 수혜株 강세 지속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방침에 관련 기업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보광산업은 전거래일보다 20.26% 상승한 1만8400원에, 홈센타는 15.38%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본사가 대구에 위치한 이들 기업은 대구공군기지(K2) 이전 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신공항 예상 입지로 꼽히는 영천 소재 기업들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케이씨피드는 전거래일대비 8.76% 오른 4220원에, 화신정공은 8.74% 상승한 19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구 공항과 K2 공군기지가 한꺼번에 이전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1~2달 이내 내 신공항 입지를 선정하는 등 후속절차를 서두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