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수입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 씨가 동반 출연해 결혼 4년차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생후 6개월 된 아들 홍윤서 군도 소개했다. 엄마아빠를 닮아 우월한 유전자를 드러낸 이현이의 아들은 생긋생긋 웃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임신한 채로 모델 일을 했다”면서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데뷔 10년 이래 지난해 수입이 제일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수입이 어느 정도 올랐냐”고 구체적인 내용을 묻자, 이현이는 “임신 전 평년 대비 150%가 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기더러 복덩이라 부르더라”고 답했다.
23세 비교적 늦은 다이에 모델로 데뷔한 이현이는 한창 활동 중이던 2012년 S전자에 재직 중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결혼 3년만인 지난해 12월 첫 아들을 낳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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