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3일 회의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 42.1%에 대한 매각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9월 매각공고를 내고 예비입찰은 11월 중순, 본입찰은 내년 1월 말로 매각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채권단이 매각하는 금호타이어 지분의 예상 매각 가격은 약 1조원 대로 관측되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해당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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