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인도로 가는 길 레스토랑' 로컬 요리 구성 점심 뷔페 선봬

입력 2016-07-14 09:01  



배낭여행 전문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요리 전문점이 착한 가격으로 인도 및 파키스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점심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인디아 점심 뷔페는 1만3천 원에 제공되며 커리를 포함해 전문 셰프들이 엄선한 11가지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인도요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커리는 매일 4가지 종류를 다르게 선보인다. 닭고기와 양고기를 이용한 요리, 인도식 라이스 메뉴, 전통 빵 난, 따뜻한 수프, 신선한 샐러드와 후식 등으로 이뤄져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셰프의 스페셜 메뉴로 파키스탄 요리도 제공된다.

점심 뷔페에 나오는 요리는 한국식보다는 오리지널을 추구하고 있다. 현지에서 가져온 향신료와 재료를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 본래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어도 인도로가는길 레스토랑만의 철학을 고집하는 셈이다.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들 특히 인도 및 중동 등에서 온 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공간에서 고향의 맛을 그리고 한국인들에게는 이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근방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은 주기적으로 점심 뷔페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여행사의 단체문의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점심 뷔페의 메뉴개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기적으로 셰프들과 매니저들의 미팅을 통해 신메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요리가 나오면 맛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와 그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보완해 뷔페메뉴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남인도 요리가 대표적이다.

`인도로 가는 길 레스토랑` 관계자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인도요리를 다양한 종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없겠냐는 고민의 결과가 바로 인도식 점심 뷔페"라며 `빠듯한 시간의 일반적인 런치 뷔페와 달리 비교적 넉넉한 시간과 갓 나온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탄력적 조리운영 그리고 메뉴의 퀼리티에 대한 냉정한 자체평가로 뷔페지만 정식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일 점심 뷔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트립어드바이저의 평점은 뷔페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할랄(Halal)인증을 받은 재료로 요리해 할랄푸드식 뷔페를 겸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뷔페를 운영하지 않는 저녁 시간에는 발리우드 문화와 올드팝, 다양한 해외 맥주 및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펍(Pub)으로 탈바꿈해 색다른 공간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점심 뷔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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