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스탠 크라스카 라살운용 대표 "브렉시트,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기회"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7-14 16:54   수정 2016-07-14 17:15

<앵커>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인 라살운용의 스탠 크라스카 증권부문 대표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가 부동산에는 오히려 큰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글로벌 리츠를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스탠 크라스카 라살자산운용 증권부문 대표는 브렉시트가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초래했지만 오히려 부동산 투자자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스탠 크라스카 라살자산운용(증권부문) 대표
“브렉시트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세계적으로 향후 몇 년간은 초래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특히 영국이 그렇다.” (이러한 저금리 장기화, 저성장 시대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부동산 투자를 감행한다면 투자자들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부동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면서도 원할 때 언제든 자금을 투입해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리츠가 가장 효과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스탠 크라스카 라살자산운용(증권부문) 대표
“미국에서 리츠는 오랜 시간 존재해왔고 발전해 왔다. 글로벌 리츠는 상장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자산을 (국가별, 부동산 유형별, 운용사별로) 다양하게 배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탠 대표는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 규모가 매우 제한적이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한국 부동산 시장의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라살자산운용이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살자산운용은 현재 세계 17개국, 24개 사무소를 바탕으로 59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 프라임 상업용 부동산 펀드의 위탁운용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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