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출시 예정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하 군단)`의 정식 출시 전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늘부터 WOW의 90일 이용권 구매자들은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 기간 동안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7월 7일 00시00분 이후 90일 이용권 구매자들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사전 접속 기간 동안에는 마르둠에서 모험을 시작해 100레벨을 달성하고 부서진 섬에서 동료들과 함께 군단에 맞서 싸울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악마사냥꾼을 생성하려면 해당 서버 내에 7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또한, 한 서버당 한 개의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은 일리단이 이끄는 엘프 중 군단의 끔찍한 힘을 손에 넣고 군단에 맞서려 한 탓에 소외되고 추방된 자들로 탁월한 기동성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유했다. 위급할 때면 금지된 힘을 사용하여 끔찍한 지옥의 형체로 탈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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