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이란 (사진=MBC 뉴스 캡처) |
증강현실이란 용어가 화제다.
우리가 사는 공간에 입체 영상을 띄우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3월 성인 남녀 36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로봇이 인간의 업무를 대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봇이 업무를 대신하는 이유로는 업무의 정교성(22.5%), 체력(20.6%), 업무 완성도(18.7%) 등을 꼽았다.
프로그램 설계만 완벽하면 로봇이 정교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없다고 내다봤다.
반면, 로봇이 인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창의력과 감성을 기반에 둔 업무이기 때문에(27.4%)’라고 답했다.
또 `업무에서는 대화가 중요한데 로봇은 이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26.3%)’, ‘업무관련 사고 발생 시 로봇은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23.2%)’ 등의 의견도 뒤를 이었다.
자신의 업무에서 A.i 로봇과 대결 전망에 대해 `진다`가 33.8%, `예측 불가능`이 33.7% 분포를 보였다. 14.1%만이 로봇에 이길 수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