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찾은’ 박태환 “올림픽 출전해 기쁘면서도 시간 촉박해 걱정”

입력 2016-07-14 18:53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해제 후 열린 4월 리우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출전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모두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한체육회는 경기단체로부터 도핑 징계를 받은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을 들어 박태환의 선발을 줄곧 거부했다.

박태환은 국내 법원의 가처분 및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잠정 처분을 받은 끝에 8일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승선이 결정됐다.

박태환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4번이나 됐냐"고 확인한 뒤 "일단 올림픽에 나가게 돼 기뻤다. 그렇지만 준비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한편으로는 걱정도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은 올해 랭킹 6위를 기록 중이다.

올림픽 메달 전망에 박태환은 "자신 있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색깔의 메달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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