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濠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위 '대박'··한국차 최초

입력 2016-07-15 10:58   수정 2016-07-15 11: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호주에서 대박을 터뜨린 현대차 `i30`가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차가 호주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호주자동차공업협회(FCAI)에 따르면 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 i30는 지난 1∼6월 호주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15,801대)에 비해 무려 45% 증가한
21,171대가 판매됐다는 것.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도요타의 픽업트럭 `하이럭스`에 133대 뒤져 누적실적 2위에 머물렀던 i30는 지난달에 역대 월간 최다인 6,43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반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연간 베스트셀링카 1위였던 도요타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20,544대)와 2위였던 마쓰다 3(20,088대)은 i30과 하이럭스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올해 호주 시장에 투입된 투싼도 상반기 9,609대 누적판매로 SUV 부문 3위와 전 차종 판매순위 12위를 기록,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현대차 엑센트는 작년 상반기의 4,131대보다 배 이상 늘어난 8,358대가 팔려 경쟁차종인 마쓰다 2(7,190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만5천달러 이하 소형차급 1위를 지켰다.

i30, 투싼, 엑센트 등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 전년 동기 50,099대보다 8.5% 증가한 54,350대의 실적으로 브랜드 판매순위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판매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호주에서 3년 연속 10만대 돌파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