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청용의 `진한 우정` (사진=SBS스포츠 캡처) |
손흥민(24, 토트넘)의 활약을 안방에서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SBS스포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를 10년 연속 중계한다.
SBS스포츠는 "2016-17시즌부터 3시즌 간 EPL 중계권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SBS는 지난 2009-10시즌부터 10년 연속 EPL 중계를 하게 됐다.
그 동안 SBS스포츠는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이청용, 기성용 등 EPL을 누비는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중계하며 해외축구 대표 방송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지현과 박문성 등 스타 해설위원을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스포츠는 탄탄한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 EPL을 더욱 박진감 넘치고 알차게 중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