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카 등 미래성장동력 19대 분야에서 2020년까지 세계 4위권의 표준특허 확보 국가가 되는 것이 목표로 하는 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술역량과 산업화 속도, 표준화 현황 등에 따라 `선제적 표준화와 표준특허 창출`, `전략적 협력·경쟁을 통한 표준특허 획득`, `국내표준화를 통한 상용화 또는 틈새 표준화 추진` 영역으로 나눠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화 속도가 높으나 표준화 초기 단계인 5G와 IoT,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등 유망기술은 선제적 표준 획득을 위해 표준개발과제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20년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재생 하이브리드,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 등 표준화가 완성·성숙 단계에 진입한 분야는 표준의 국내 적용을 촉진하고 중소·중견기업이 표준특허를 갖도록 지원해, 표준 강소기업을 2020년까지 20개 이상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장과 협력·경쟁에 전략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 표준전문가를 2020년까지 100명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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