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온주완, 깨물어주고픈 종영 소감 “다들 단태씨만 좋아하고!”

입력 2016-07-18 08:32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시청자들에게 센스 넘치는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난 17일 20회로 막을 내린 `미녀 공심이` 종영 후 시청자들을 향해 귀여운 당부를 전해 이목이 집중되는 것.

18일 오전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작품명인 `미녀 공심이`로 5행시를 지으며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미`워요~ 진짜!"라며 보는 이들을 당황시킨 온주완은 "`녀(여)`자분들은 단태씨만 좋아하고... `공`심씨도 단태씨만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이제 못 보는데"라며 토라진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이어 "`이`제부터 나도 사랑해주기~ `미녀 공심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폰트로 만들고 싶은 귀여운 손글씨와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더욱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이와 함께 `미녀 공심이` 속 온주완의 활약에도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공심(민아 분)에게 한결같은 해바라기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에 핑크빛 설레임을 선물하기도 하고, 단태(남궁민 분)와 둘도 없는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깨알 재미를 더한 것. 또한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준수(온주완 분)가 공심과 단태를 만나 변해가는 모습을 폭넓은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이렇게 귀엽기 있기없기? 저 미소에 내가 심쿵했다ㅠㅠㅠ", "뮤지컬도 드라마도 힘차게 달리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온배우 덕분에 저희도 너무 행복한 상반기였습니다!", "이 와중에 열일하는 미모 보소.. 끝까지 심쿵하게 하네", "글씨까지 잘 써... 폰트로도 손색 없을 듯", "온주완 소처럼 일해주라!!!! 벌써부터 그리워ㅠㅠ"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렇게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력과 인지도, 흥행성을 모두 잡으며 13년의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온주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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