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1인당 대출판매 실적 12년 만에 최대

입력 2016-07-18 09:16  

2015년 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이 12년 만에 연간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직원 1인당 대출금 평균잔액은 122억7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말인 112억5천100만원보다 10억2천800만원(9.14%) 늘었다.

이는 지난해 평균적으로 직원 한사람이 10억원 이상을 신규 대출로 판매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 규모인 116조7천억원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제주은행이 시중·지방은행 가운데 1인당 대출실적 증가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제주지역의 집값 상승 때문인데 제주은행 직원 1인당 대출금은 2014년 말 60억1천400만원에서 작년 말 72억1천800만원으로 1년 만에 20.0%(12억400만원) 증가했다.

집값 상승률 컸던 대구지역의 대구은행도 1인당 대출실적이 14.2% 증가해 2위에 올랐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9.09%(10억3천800만원)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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