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이진욱 고소한 A씨, 상해 진단서 증거 제출

입력 2016-07-18 11: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가 상해 진단서를 경찰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A씨 측 변호인은 18일 한 매체에게 "오늘(18일) 중 지난 주 병원에서 받은 상해 진단서를 경찰에 추가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앞서 성폭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신체에 멍이든 사진과 현장 사진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바 있다.

변호인은 "이진욱에게 진정한 사과를 원했기 때문에 추가 증거가 있었지만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이진욱의 대응은 마치 A씨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4일 이진욱을 상대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당일 A씨는 경찰병원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성폭행 검사를 받았고, 당시 착용한 속옷 등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17일 오후 7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한 뒤 11시간 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튿날 오전 6시께 귀가했다.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는 이진욱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며 A씨와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DNA 검출을 위해 이진욱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했으며, 추후 시기를 조율해 소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 여부에 대해 양측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추후 두 사람을 불러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