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공식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몽골의 영웅 칭기즈칸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드넓은 영토를 개척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브렉시트가 불러온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두 나라가 협력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교역과 투자 확대, 인프라 협력 강화, 신재생·보건의료 협력 다각화 등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한·몽골 양국이 자유무역협정의 하나인 경제동반자협정(EPA)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교역과 투자에 관한 제도적 틀을 마련해 간다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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