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터널’ ‘덕혜옹주’, 내달 10일 한국영화 삼파전 ‘기대 만발’

입력 2016-07-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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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영화 ‘국가대표2’, ‘터널’, ‘덕혜옹주’가 오는 8월 10일 동시 개봉을 알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들고 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성수기 극장가 흥행 대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국가대표2’는 충무로 국대급 여배우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와 ‘천만 요정’ 오달수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원한 볼거리와 가슴 뜨거운 도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2’는 사전 모니터 시사를 통해 전편을 능가하는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볼거리,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과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비롯,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 및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해왔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은 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이다. 기존 재난 영화의 공식을 모두 비튼 가장 현실적인 재난 이야기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슬픈 역사를 대변하는 인물인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가대표2’와 ‘터널’, ‘덕혜옹주’, 세 대작 한국영화가 치열하게 성수기 극장가 흥행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여름 대전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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