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WBA)와 프랜차이즈 사업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WBA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헬스&뷰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영국 1위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 등 11개국에 1만3,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부츠와의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부츠의 한국 체인점의 독점적 운영권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이마트는 WBA와 2017년 상반기 중 부츠 한국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부츠가 가진 드러그스토어의 경험을 살려 한국형 드러그스토어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부츠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기존 드러그스토어 사업을 수정 보완해 헬스와 뷰티 관련 국내 브랜드, 부츠 단독 상품 등을 도입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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