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호황이 예상되는 주택유형으로 수도권은 재건축, 지방은 신규분양 아파트가 꼽혔습니다.
18일 한국감정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응답자의 26.2%가 재건축·재개발 시장을, 지방은 28.5%가 신규분양 시장의 호황을 선택했습니다.
호황의 이유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금리 인하로 인한 주택 수요 증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혔고(47.0%) 이어 전세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30.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 유형은 수도권과 지방을 합해 기존아파트가 2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립·다세대가 13.9%였습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 6천여 명의 우수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2,43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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