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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최근 전 세계를 공포로 내몬 `이슬람 과격단체 IS의 테러 사태`에 대해서 긴급 토론을 벌였다.
지난 14일 프랑스 니스에서도 테러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터키 이스탄불 공항 테러와 방글라데시 테러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IS의 테러공격이 연이어 발생했다.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내몰린 만큼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
멤버들은 먼저 자국에서 발생한 나라별 피해 상황을 전했고, 이어 IS를 소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해야 할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근 방글라데시 테러에서 유독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의 대표 알베르토는 "피해를 입고도 정부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국가적 대응이 있어야 국민들도 안심할 수 있고, IS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등장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토론이 벌어졌다.
각 나라 피해상황과 대처법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오간 JTBC `비정상회담`은 7월 18일(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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