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사상 최고치…은행·기술주 상승 견인

입력 2016-07-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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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술주와 은행주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상승한 18,533.05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24% 오른 2166.89를, 나스닥 지수는 0.52% 오른 5055.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나스닥지수 역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ARM홀딩스 인수한다는 소식에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분기 순익이 주당 36센트로 전년보다 21%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금융업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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