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명, 고3 소녀 사연에 눈물.."사랑 받아야 될 나이인데"

입력 2016-07-19 08:32  


서프라이즈 공명이 ‘안녕하세요’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이혜정, 성대현, 문세윤,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매일 놀러다니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고3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3 소녀의 아버지는 매일 놀러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딸에게 돈까지 빌렸다. 스크린 골프로 재산을 탕진하기까지 했다.

최근 아내와 이혼하면서 딸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을 꾸렸지만 아버지는 딸을 돌보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공명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지금 사랑을 받아야 될 나이인데 너무 사랑을 못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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