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다이제샌드’와 ‘나’, ‘까메오’ 등 비스킷 제품의 패키지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하하고, ‘더 자일리톨’껌을 증량하는 등 ‘4차 포장재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장재 개선은 비스킷과 껌 제품들의 포장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 가성비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다, 나, 까 3총사’로 불리고 있는 다이제샌드와 나, 까메오는 중량을 각각 82g에서 70g, 67g에서 58g, 77g에서 66g으로 각각 조정하고 가격을 12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춰, 그램(g) 당 가격을 기존 대비 3% 인하합니다.
또 케이스 높이를 제품이 줄어든 것 보다 더 큰 폭인 약 2cm가량 낮춰 포장재의 빈 공간 비율도 줄입니다.
‘더 자일리톨’은 기존 ‘펌프껌’을 ‘더 자일리톨 용기껌’으로 리뉴얼하고, 76g에서 102g으로 가격변동 없이 34% 증량해 내놓기로 했습니다.
‘초코송이’도 50g 제품의 경우 제품 케이스의 폭을 1cm 가량 줄여 포장 내 빈 공간 비율을 기존 대비 9%가량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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