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짬툰을 서비스하고 있는 투믹스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8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벤처기업협회가 인증한 벤처기업으로 최종 확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하는 벤처기업인증제도는 벤처기업으로 인증 후 해당 기업의 투자유치 및 조세감면, 금융, 인력, 특허 등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육성 제도이다. 투믹스는 자사가 최근 제2의 한류 콘텐츠로 평가 받고 있는 웹툰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웹툰 플랫폼 후발주자였던 유료 웹툰 플랫폼 `짬툰`은 최근 회원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양질의 콘텐츠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강대 CKCL과 최초 계약을 맺어 신인 작가를 발굴해 등단의 장을 마련하고 있고, 강도하, 진선규 작가 등 포털에서 활동하던 유명 작가들의 신작을 독점으로 연재하고, 630여 편의 웹툰과 200여 편에 달하는 출판만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성인 등급 웹툰을 완전히 분리해 미성년자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한층 더 안정적인 기술적 조치를 취해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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