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내비게이션 'T맵' 오늘부터 무료 개방

입력 2016-07-19 10:12  

SK텔레콤이 19일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T맵은 전체 가입자 1000만 명, 하루 이용자 220만 명(주말 기준)에 달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SK텔레콤은 그동안 T맵을 자사 LTE 요금제 가입자 등에게만 무료로 제공하고 그 외에는 이용요금(월 4천원)을 받아왔다.

KTLG유플러스, 알뜰폰 회사에 가입한 이용자가 T맵을 쓰고 싶으면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T맵을 유료로 쓰던 이용자도 새로 앱을 받아야 한다. 다만 즐겨찾기나 최근 목적지 등 고객 데이터는 신규 앱에 연동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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