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훈, 한중합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 출연…대륙의 대세남 등극

입력 2016-07-19 10:31  



JYP 소속 중국 배우 위대훈(위에따쉰)이 한중합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에 출연한다.

오는 9월 호남위성TV(후난위성)과 온라인 플랫폼 망고TV를 통해 방영되는 `상애천사천년2: 달빛 아래의 교환`(이하 상애천사천년2)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로, 2012년 한국에서 방영된 tvN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방영된 `상애천사천년` 시즌1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아 시즌2 제작까지 이어졌다.

위대훈은 1936년과 2016년, 80년의 시간을 타임슬립하는 이번 작품에서 과거의 인물 `장지강`과 현재를 사는 `손기용` 역을 동시에 소화한다.

위대훈의 상대역으로는 한국 배우 유인나와 중국 배우 문영산(원융산)이 캐스팅 됐다.

`상애천사천년2` 제작진이 공개한 2장의 포스터 속 위대훈은 과거와 현재의 복장을 입고, 심쿵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의 김병수 PD가 직접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위대훈은 지난 4월 종영한 호남위성TV(후난위성) 드라마 `사랑 때문에 행복하다`에서는 주인공 `오양천우`로 분해,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뇌섹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강소위성TV(장쑤위성)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시즌 2에도 출연하며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아우르는 중국의 대세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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