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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기업 `엑센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영국 런던금융특구(시티 오브 런던)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포럼`에서 18일 엑센트리와 핀테크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활발한 업무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엑센트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뿐 아니라, 향후 영국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은 영국 유수의 핀테크 기업인 엑센트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핀테크 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무역투자청 자문관 에릭 반 더 클레이(Eric Van Der Kleij)는 "앞으로 부산과 런던이 핀테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경쟁을 해 나간다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8일 열린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포럼`은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금융, 조선기자재, 해운 등 각 기업 대표, 제프리 마운트 에반스 런던금융시장(로드 메이어),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등이 대거 참석해 양 도시간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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