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늦어도 이달 안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Niantic)은 “서버 용량 문제로 일본에서 게임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앤틱의 존 행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일본의 서버 용량이 충분치가 않다"며 "우리는 일본에 있는 파트너와 서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출시는 7월 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닌텐도도 "(게임 출시는) 곧 이뤄질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7월 말까지는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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