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9.52포인트(0.27%) 상승한 1만8608.53으로 마감했습니다. 9일 연속 상승세며, 7일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0.84포인트(0.50%) 올라간 2174.62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57.94포인트(1.15%) 올라선 5094.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증시는 국제 유가와 유럽 증시 상승 영향으로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놓으며 1.8% 상승하는 등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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