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 역대 최대··하루평균 2천대선

입력 2016-07-21 10:04  

올해 상반기 약 36만대의 항공기가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천대 가까운 1,968대의 항공기가 날아다닌 셈이다.



<연합뉴스 DB>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는 모두 35만8천여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가까이 늘어났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한 항공기는 21만6천여대로 지난해(19만6천여대)보다 9.9%,국내구간 운항 항공기는 11만9천여대로 작년(11만4천여대) 대비 4.9% 늘었다.

또 중국행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8,467대에서 11,539대로 큰 폭으로 늘면서 영공통과 교통량이 9.7%(2만1천여대→2만3천여대)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 중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6대가 운항했고 천국제공항의 경우 오후 7시에 평균 58대가 운항해 가장 붐빈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별 항공교통량은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이 8.3%(15만4천여대→16만7천여대), 제주공항이 10.3%(7만9천여대→8만7천여대)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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