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지현우가 용의선상에 올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차승인(지현우 분)은 6회 혜인(김아중 분)이 납치당해 목숨이 위험할 때와 8회 혜인이 매니저였던 경훈(배유람 분)에게 위협을 당했을 때 등 제일 먼저 그들을 구했다.
여기에 9회에서 납치당한 보연(전효성 분) 또한 오로지 형사적 직감으로 찾아낸 것이 더해져 시청자들은 의문점을 갖게 된 것.
‘원티드’ 극 초반, 시청자들은 혜인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승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승인이 혜인에게 자신만 믿으라고 말한 후부터, 시청자들은 승인조차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여기에 차승인이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매번 발생하는 새로운 사건들을 그 어떤 어려움 없이 해결해 내는 것 또한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반이 넘게 진행되는 드라마 동안 아직 현우(박민수 분) 납치범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 않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차승인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지현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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