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소년과 남자 사이' 올블랙의 묘한 매력

입력 2016-07-21 11:02  


최근 정규 3집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로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엑소의 카이가 `지큐 코리아`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이는 실크 셔츠와 터틀넥 니트, 모직 바지와 데님 셔츠 등 그저 간결한 차림만으로 맵시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소년의 얼굴과 남자의 표정 사이에서 묘한 뉘앙스를 드러내는 이번 촬영은 느슨하게 힘을 빼 더욱 자연스러운 카이의 모습을 담았다.

카이는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는 여러 감각에 대해 얘기하다가,어느새 자신의 춤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드러냈으며, 이는 기억과 취향, 어른됨, 행복 등 평소 골똘하게 생각해온 얘기들로 차분히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현란한 무대를 벗어나 그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듯한 카이의 새롭고도 낯선 모습은 `지큐 코리아` 8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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