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사령탑 히딩크 아닌 ‘샘 앨러다이스’ 유력

입력 2016-07-21 17:02   수정 2016-07-21 17:27

▲샘 앨러다이스, 잉글랜드 사령탑 유력 (사진=SBS 스포츠 캡처)

샘 앨러다이스(61·선덜랜드)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선덜랜드의 앨러다이스 감독이 잉글랜드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며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24시간 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임 로이 호지슨 감독은 유로2016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스티브 브루스(영국) 등이 물망에 올랐고 FA는 최종적으로 앨러다이스 감독을 선택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부터 지휘하게 된다.

앨러다이스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다. 1973년 볼턴 원더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선덜랜드, 밀월, 코벤트리, 웨스트 브롬위치 등을 거쳤다.

1991년 아일랜드 명문팀 리머릭FC에서 감독 데뷔했다. 1999년 친정팀 볼턴으로 돌아와 볼턴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2008년에는 시즌 중반 ‘최하위’ 블랙번을 맡아 잔류에 성공했다. 또 2011년 2부리그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아 이듬해 1부로 올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략가로 유명하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수들도 잘 따른다. 주전 후보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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