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역학조사에서 영아 1명 잠복결핵 감염

입력 2016-07-22 18:09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기준 신생아 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습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병원을 찾아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중 결핵환자는 없었습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중 30명이 판독받은 결과 1명(3.3%)이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결핵에 감염된 간호사와 함께 일한 병원 직원 50명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통한 결핵검사는 이번 주까지 93.4%인 155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잠복결핵감염 검사 등 모든 검사는 10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