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습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병원을 찾아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중 결핵환자는 없었습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중 30명이 판독받은 결과 1명(3.3%)이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결핵에 감염된 간호사와 함께 일한 병원 직원 50명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통한 결핵검사는 이번 주까지 93.4%인 155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잠복결핵감염 검사 등 모든 검사는 10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