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된 산업단지 안양벤처밸리 속 ‘평촌 디지털엠파이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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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강남에 사무실을 둬야 잘 되는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사실 그 동안 경기도로 기업 이전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을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달이 내는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 때문이기도 하고 주변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판교나 경기권 신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것을 보고 실속을 따질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평촌신도시 옆에 있는 평촌 디지털엠파이어에 사옥을 마련해 볼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평촌신도시 옆 지식산업센터 분양홍보관을 찾은 중소기업 K 대표는 강남 생활 10여년을 정리하고 사옥 마련을 위해 경기도에 둥지를 틀 생각이다. 그 동안 사업이 잘 되어, 사무실을 확장할 때마다 임대료 부담이 늘어만 간 탓에 이번 기회에 사옥을 마련하고 마음 놓고 기업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도심의 오피스 공간은 높은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으로 중소기업이나 창업기업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고층빌딩들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과거 아파트형공장이라 불리던 지식산업센터다. 초창기에는 아파트형공장 내에 제조업체들이 주로 입주했으나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로 이름이 바뀌고 제조업체를 비롯해 IT, BT, 정보통신 및 지식관련 첨단산업 업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도심에 위치한 만큼 인력수급이 용이하고 서울 못지않은 지하철 및 도로 교통망,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등이 뛰어나 최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선호하는 업무 공간이다.
또 지식산업센터는 동종 유사업종이 군락을 이루면서 들어서기 때문에 산업단지처럼 상호협력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공동편의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되므로 입주기업 및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집한건축물로써 입주기업별로 관리비를 함께 부담하기 때문에 운영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일대에 짓는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에 기업체들의 입주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고 인근에 평촌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지가 있어 인력수급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특히 차량 이용 시 1번국도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47번 국도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서울 외곽순환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지역은 물론 전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부도 특화시켜 입주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단 전용면적을 23~275㎡로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기업들의 선택 폭을 넓혀줬다. 또 층고를 최고 6m로 설계해 중장비나 대규모 자재 등의 보관을 수월하게 했다. 주차장에는 화물의 하역 및 차량 접근이 용이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운송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은 극대화하기 위한 공용회의실도 설치된다.
한편 ‘평촌 디지털엠파이어’ 분양홍보관은 현장 건너편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21, 2층)에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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