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10개월 만에 래퍼로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예능과 광고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딘딘이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곡이 수록된 새 싱글 앨범 ‘네가 보여’를 공개하며 본업인 래퍼로 깜짝 컴백을 알렸다.
딘딘은 그 동안 OCN ‘처용’ OST, JTBC ‘라스트’ OST, SBS ‘미녀 공심이’ OST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을 선보이긴 했으나 본인의 정식 앨범으로는 지난해 9월 싱글 앨범 ‘들이부어’ 이후 10개월 만이다.
딘딘의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네가 보여`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운드의 미디엄 힙합곡이다. 독특한 음색으로 R&B신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보컬리스트 준익(JUNIK)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별 후의 아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수록곡 `크로니클(chronicle)은 힙합 1세대 이현도의 치밀한 프로듀싱이 빛을 발하는 정통 붐뱁 트랙 장르로 퀄리티 높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엠넷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딘딘은 그 동안 JTBC `힙합의 민족`, 엠넷 `음악의 신2`, 네이버 V앱 `10PM 시즌2`, 엠넷 `왓 업쇼미`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며 예능계의 숨은 기대주로 주목 받아왔다.
10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 ‘네가 보여’를 발표하고 래퍼로 돌아온 딘딘은 예능적인 이미지 뿐 아니라 래퍼로서의 진중한 모습도 선보이며 음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