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윤정수-허경환 "초코바 먹고싶지 말입니다"

입력 2016-07-25 11:05  


▲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굼벵이처럼 기어가는 윤정수와 허경환

개그맨 윤정수와 허경환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교관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한 조가 되어 브리지 컨스트럭션 훈련을 진행했고, 교관들과 함께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에서 교관들보다 먼저 도착점에 이르게 되면 초코바를 얻을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숙련된 조교인 상대 팀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었다. 허경환은 인터뷰에서 "곁눈질로 보니, 조교가 너무 빨라서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정수와 허경환의 안쓰러운 모습에 둘을 응원하던 양세찬은 "요령 피워도 된다"며 방법을 바꾸기를 제안했다. 그런 양세찬의 말에 다른 출연진들 역시 "그냥 누워서 미십시오"라며 윤정수와 허경환 응원했다.

모두의 말에 윤정수와 허경환은 다리를 만드는 널빤지 위에 누웠고, 마치 굼벵이들처럼 줄을 잡고 몸을 끌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어떤 방법이든 이기면 된다"라는 주위의 응원에 더욱 힘을 내 속도를 높였고 이를 지켜보던 교관을 당황하게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런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상대 팀인 조교들은 도착지에서 떨어지기까지 했고 결국 윤정수와 허경환의 승리로 대결이 마무리됐다.

초코바와 휴식을 향한 두 사람의 열정이 웃음과 승리를 모두 잡은 순간이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