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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최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미얀마 에덴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와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오늘)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SK네트웍스와 에덴그룹은 향후 미얀마에서 한식당·호텔 사업, 주유소 운영 사업, 철강 원자재 공급 사업, 기타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에덴그룹은 미얀마 내 매출기준 5위권 기업으로 1990년 건설업으로 출발해 호텔/에너지/농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금융업에도 진출하는 등 미얀마를 대표하는 종합유통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SK네트웍스는 2005년 철강재 수출로 미얀마와 인연을 맺은 이래, 2014년 SK그룹 최초로 양곤에 지사를 설립했다" 며 "비즈니스 모델이 유사한 두 회사가 향후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나아가 한·미얀마 민간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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