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1,205억 원 규모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수건설은 지난 16일에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66명 중 89.3%인 416표의 찬성을 얻어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양산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재건축 아파트 공사입니다.
사업부지는 양산 신도시와 8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15층~30층 총 8개동 856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공사는 오는 2018년 8월부터 시작해 29개월 후 끝마칠 예정입니다.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는 "철저한 공사계획과 빈틈없는 공사진행을 토대로 이수건설의 시공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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