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류화영 "내 남친은 유부남" 폭탄 발언에 한승연 '충격'

입력 2016-07-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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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류화영이 다소 솔직한 발언으로 `남성 속옷`의 용의자에서 제외됐다.
23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 2회에서는 쉐어하우스에서 남성속옷이 발견되자 분노한 정예은(한승연 분)이 직접 범인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의자를 물색하던 정예은은 우연히 강이나(류화영 분)가 한 남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유은재(박혜수 분)와 송지원(박은빈 분)을 불렀다.
곧이어 이들은 집으로 들어온 강이나를 향해 "(그 남자) 누구냐", "몇 살이냐", "뭐 하는 사람이냐"라며 캐물었고, 강이나는 심드렁하게 "치과의사. 기러기아빠야"라는 폭탄발언을 내뱉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강이나의 솔직함에 놀란 유은재는 "내가 촌스러운거야. 이렇게 놀라는게 이상한거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송지원은 "세상 참... 저 좋을대로 사는구나. 어디서 소행성이나 날라왔으면 좋겠다"고 허탈해하며 방으로 돌아갔다.
한편, JTBC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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