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 몰리는 '젊은 도시' 평택.. 분양 단지 '눈길'

입력 2016-07-26 10:51  



30~40세대의 비중이 높은 평택 등 수도권 주요도시의 분양 단지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면서 건설사들 역시 30·40세대의 비중이 높은 이 곳에 신규 아파트를 속속 내놓는 추세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인구통계자료를 보면 평택의 30세 이상 49세 이하 인구 비율은 34%로, 전국 평균 32%를 웃돌고 있다. 평균연령 역시 38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0.2세보다 낮게 조사됐다.

30~40세대는 학교와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편리한 통근을 위해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평택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며 삼성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많이 찾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 등 30~40세대 비율이 높은 수도권 도시들은 교통 여건이 좋아 서울로의 이동도 쉽고 상대적으로 집값도 싸기 때문에 젊은 수요층이 선호한다"며 "이 지역 신규 아파트들은 젊은 층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실 거주에 어울리는 설계와 시설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이 공급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3,24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총 40개동,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은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혁신 설계도 눈 여겨 볼만 하다. 4Bay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통해 조망권 및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축구장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에는 야외캠핑장을 비롯하여 물놀이 테마 놀이터 등의 다양한 수경시설과 주민 운동시설 등이 갖추질 예정이다. 또한 평택 최대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평택에서 최대 규모의 스파까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의 분양가에 공급돼 많은 인근 시세가 3.3㎡당 1,000만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실제로 이 단지의 전용 59㎡ 타입 기준층의 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으로, 인근 용이지구에 지난해 입주한 모 단지의 2억 5천만원보다 무려 3천만원가량 낮다.

여기에 6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인 점도 눈에 띈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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