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0.5% 하락…WTI 1배럴에 42.92달러

입력 2016-07-27 05:15  



공급과잉 우려로 최근 계속 하락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미국 현지시간 26일 또 다시 떨어졌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센트(0.5%) 내린 배럴당 42.92달러로 마감됐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5월 10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44.1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께 전날보다 18센트(0.40%) 오른 배럴당 44.90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공급과잉 상태인 현재의 시장이 정상화되는데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와 비축량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는데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와 27일 오전 각각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의 재고량 수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은 사상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고, 미국의 채굴량도 다시 증가할 조짐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