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OLED(POLED)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 P9 공장에 1조9,900억 원을 투자합니다.
POLED는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접거나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파주 사업장 투자에 앞서 경북 구미 사업장에 6세대 POLED 생산 라인(E5)을 위해 1조5,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오는 2018년 구미에 이어 파주에서 POLED 생산이 본격화 되면, POLED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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