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땡땡땡’ 리믹스로 다시 태어난다…한국 최고 DJ 대거 참여

입력 2016-07-27 08:23  



천재 싱어송라이터 수란의 ‘땡땡땡’ 리믹스 앨범이 전격 공개된다.

수란은 지난 6월 20일 네이버 뮤직 ‘뮤지션스 리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땡땡땡’ 싱글의 ‘스템 파일(Stem File)’을 공개하며 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를 제안하며 자유로운 협업을 시도했다.

공개된 ‘땡땡땡’의 수란 보컬, 신스, 피아노 등 각각의 음원 소스인 스템 파일 자료들은 수란만의 독특하고도 탁월한 소스와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고, 개방된 소스들은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자유롭게 재창조됐다.

스템 파일 공개와 더불어 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수란의 ‘땡땡땡’은 6월 뮤지션스리그 1위를거머쥐며 새로운 형태의 협업의 효과를 반증했다.

특히 ‘천재 싱어송라이터’, ‘여자 자이언티’ 등 아티스트들이 인정하는 수란의 곡이 공개됨과 동시에 국내 최고의 DJ들이적극 참여, ‘땡땡땡’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음악팬들로부터 화제가 되었다.

DJ겸 프로듀서로 배우 장근석과 함께 Team H로 활발히 활동하며 오리콘 차트를 장악하는 등 인정받고 있는 Bigbrother(빅브라더), 2014년 ‘Infinity (Original Mix)’로 데뷔, 해외 여러 국가 레이블에서 계약을 하였으며 세계적인 EDM유통사에서 순위권을 기록하고, 해외 공중파 라디오와 믹셋에 수록 및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서포트를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Saintrop(세인트롭), 클럽 옥타곤의 레지던트 DJ로 활동 중인 Eastlight(이스트라이트)와 Kussius(쿠씨어스) 그리고 디제이 듀오 루키스 애프러아우어(Lowkies Afterhour)가 참여했다.

한편, 단순함이 이끌어내는 끊을 수 없는 중독성과 걸크러쉬 대세 아이돌 마마무 화사(Hwa Sa)의 피처링 참여로 대중과 평단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수란의 ‘땡땡땡’ 리믹스 앨범은 27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 전격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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