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vs 안재현, 박소담과 불꽃 튀는 첫 만남

입력 2016-07-27 08:23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와 안재현이 박소담과 불꽃 튀는 첫 만남을 가진다.

정일우와 박소담의 오토바이 추격전을 비롯,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걸크러시 박소담을 바라보는 안재현의 흥미진진한 눈빛이 포착돼 이들의 운명적 첫 만남이 어떠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27일 정일우-안재현과 박소담의 대조적인 낮과 밤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강지운-현민-서우)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에는 가죽 재킷을 차려입은 강지운(정일우 분)이 분홍색 여자 가방을 들고 있다. 곧이어 똑같은 가방을 가슴에 꼭 껴안은 여자가 감동받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를 은하원(박소담 분)이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는 여자 가방을 들고 가는 강지운의 행동에 알바를 하던 은하원이 정의감에 불타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인 것. 하지만 자신의 예상과 다른 가방 주인의 행동에 은하원이 벙찐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강현민(안재현 분)과 은하원의 첫 만남도 심상치 않다. 빨간 우비 속 트레이닝 복을 입은 내추럴한 옷차림의 은하원이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은 남자에게 경고하는 모습을 강현민이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강현민이 클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의 은하원을 보고 놀라자마자, 은하원이 손님의 부당한 대우에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을 제압하는 예상치 못한 행동을 취한 것.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은하원을 강현민이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어 첫만남부터 임팩트 강한 사건으로 눈도장을 ‘쾅’ 찍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늘그룹 재벌 3세이자 사촌형제인 강지운과 강현민은 서로 다른 성장과정 속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은하원과 대조적인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며 ‘사랑의 라이벌 구도’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

이와 함께 정일우-박소담과 안재현-박소담의 커플 포스터가 달달한 로코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정일우와 안재현이 박소담과 다정하게 커플 케미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넌 내가 우습지? 난 니가 심쿵해!’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 대한 네티즌의 상상력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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