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주연의 <인천상륙작전>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공유, 마동석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개봉 첫 주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부산행>이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이 ‘문화의 날’인 27일 추가로 개봉하면서 여름 극장가의 본격적인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주연의 <인천상륙작전>이 예매율 44.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부산행>은 예매율 19.9%로 2위를 차지했다. 웰메이드 첩보액션의 대명사 ‘본’ 시리즈의 4번째 편인 <제이슨 본>은 예매율 16.1%로 개봉 첫 주 3위에 올랐다.
픽사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는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예매율 2.8%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빅>은 예매율 2.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가 개봉한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평생 노력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도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반려동물들의 일탈을 코믹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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