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는 냉면 맛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비법천하’ 코너에서는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냉면 맛집을 찾아 하남 <남대감댁>과 서울 중구 <흥남집>을 방문했다.
먼저 초대형 물회냉면을 파는 하남의 맛집은 접시의 지름만 48cm 엄청난 크기로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물회는 매일아침 공수한 오징어와 멍게,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싱싱하고, 숙성된 양념장을 넣어 감칠맛이 있다.
특히 물회를 먹고 나면 냉면사리를 넣어 비벼먹는데 무한리필로 제공돼 푸짐함을 더했다.
때문에 손님들은 “양도 푸짐하고 정말 맛있다” “냉면도 먹고 물회도 먹고 일석이조다”며 만족했다.
이어 두 번째 맛집은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는 함흥회냉면이 주인공.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가게의 냉면은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또한 비법양념을 넣은 회무침은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해 사라진 입맛을 살려주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이 가게의 냉면을 맛본 손님들은 “자꾸만 찾아오게 된다”며 중독성 강한 맛을 칭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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