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무료개방 1주일…이용자 7배 늘어"

입력 2016-07-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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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전체 이동통신사 이용자에 무료 개방된 지 일주일 만에 신규 사용자 43만 명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개방을 시작한 지난 19일 이전 월 이용료를 내고 T맵을 이용하던 타사 사용자는 하루 2만 명 수준이었지만, 19일 이후에는 평균 14만 명으로 7배가량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주간 사용자가 30만∼150만 명 정도임을 고려할 때 타사 가입자의 T맵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며 "본격 휴가철인 이달 말부터 신규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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