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727/B20160727193651493.jpg)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경제 회복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포럼에서 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먼저 "올해로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지 20년이 됐다"며 "지금이 우리 경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우리는 추격자였지만 정보화 시대엔 선두에 선 경험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경제성장의 재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특히 허 회장은 이번 하계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일본의 정책들과 대표 기업들의 움직임들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고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신나는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주로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에 관한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과 기업인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