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직 정비…대형IB 콘트롤타워 구축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7-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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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5천억 증자를 순조롭게 마무리 한데 이어 대형 금융투자회사 전환에 대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출에 맞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될 경영기획그룹을 신설하고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경영기획그룹은 디지털사업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 등 3본부 체계로 기획 역량과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게 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미래 전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사업본부를 디지털사업본부로 바꾸고, 융복합 전략을 수행하는 디지털전략부와 디지털 플랫폼을 관리하는 디지털운영부를 두고 핀테크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략기획본부는 회사 전체의 기획·관리부터 전략까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설한 조직으로 전략기획부와 글로벌전략팀, 프라임브로커의 효율적 진입을 위한 `PBS준비팀`을 직속팀으로 뒀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관리·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경영관리본부를 새로 만들어 마케팅과 홍보 업무도 통합해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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